유승호 "주량? 컨디션 따라 달라"…혜리 "변우석보다는 잘 마시는 듯"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유승호, 혜리 등이 주량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2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황 PD를 비롯해 유승호, 혜리, 변우석, 강미나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량 질문을 받고 강미나는 "저는 술을 싫어하진 않는다"며 "조금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변우석은 "술을 좋아하는데 잘 마시진 못한다"며 소주 한 병을 주량으로 밝혔다.

혜리는 앞서 배우들과의 식사 자리를 떠올리며 "변우석보다는 잘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고, 유승호는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주를 세병까지 마셔본 적 있다. 편하게 맥주 한 캔 정도 마시는 걸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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