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예원이 연기를 하며 가진 주안점을 말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현종 감독, 배우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조이)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예원은 "나는 극에서 혈액암 환자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점점 말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예원은 "48kg에서 44kg까지 빼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후반부 촬영을 할수록 외적인 것도 보여줘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죽음을 앞두고 '한 사람만' 데려가게 될 표인숙(안은진), 강세연(강예원), 성미도(박수영), 목격자이자 인숙의 단 '한 사람'이 될 민우천(김경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 사람만'은 '최고의 이혼'으로 섬세한 감정 묘사에 탁월함을 입증한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독특한 영상 문법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