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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랄프 로렌이 다시 한번 호주 오픈의 공식 의상 후원 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공식 타월도 디자인했으며, 후원사 선정 이후 처음으로 호주 오픈 기념 캡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주 오픈 토너먼트 디렉터인 크레이그 타일리는 “랄프 로렌은 50년 이상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을 정립해 왔으며, 랄프 로렌의 신선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이야말로 호주 오픈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호주 오픈은 윔블던, US 오픈과 더불어 랄프 로렌의 스포츠 스폰서십 포트폴리오에 더해진 세 번째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다. 이 외에도 랄프 로렌은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팀, 미국 PGA 와 PGA 챔피언십, US 라이더컵 팀, US 오픈 골프 챔피언십과 미국 주니어 골프협회 등과 권위있는 스포츠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랄프 로렌은 2022 년 호주 오픈(AO22)의 공식 의상 후원 업체로서 경기장 관계자와 볼 키즈, 현장 스태프 등 약 4,000여 명의 의상을 책임지게 된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랄프 로렌의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으로 AO22 유니폼은 신축성, 습기 흡수, 자외선 차단 등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기능을 탑재한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이 모두는 보다 활동적인 플레이를 위해 고안되었다.
랄프 로렌의 AO22 기념 컬렉션은 토너먼트의 신선한 에너지와 유쾌한 기운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한 색상을 기반으로 랄프 로렌의 아이코닉 스타일을 선보인다. 폴로 셔츠, 재킷, 모자와 액세서리로 구성되며, 재생 폴리에스터, 재생 나일론 그리고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생산된 면과 같이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랄프 로렌 AO22 기념 컬렉션은 현장에 있는 랄프 로렌 호주 오픈 팝업 스토어와 전 세계 폴로 랄프 로렌 매장 및 Ralphlauren.com 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국에서는 서울 가로수길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AO22 현장에서는 랄프 로렌의 대표적인 CYO (Create-Your-Own)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은 랄프 로렌의 다양한 클래식 스타일에 자신의 이름이나 이니셜을 새겨 맞춤형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폴로 아이콘과 AO22 가 만나 탄생한 특별한 모티브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랄프 로렌은 호주 테니스협회와 함께 새로운 파트너십 'AO 글램 슬램 바이 랄프 로렌' 을 시작한다. '게이 레즈비언 테니스 연합'이 승인한 이 인터내셔널 테니스 이벤트는 호주 오픈 기간 동안 멜버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O22 는 랄프 로렌의 지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랄프 로렌]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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