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참가자 ‘깜놀’ 하게 한 25호 가수는 누구? (‘싱어게인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25호 가수가 등장만으로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는 ‘슈가맨’ 조의 25호 가수가 등장했다. 등장한 가수의 얼굴을 알아보고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참가자들은 “너무 좋아한다”며 설레했다.

이승기는 25호 가수에게 “오래 활동한 분으로 알고 있고, 나보다도 훨씬 선배님으로 알고 있는데”라며 ‘나는 오늘 컴백할 가수다’의 의미를 물었다.

이에 25호 가수는 “가수로 데뷔하고 활동하다가 기회가 돼서 뮤지컬을 시작하게 됐다. 뮤지컬을 하다 보니까 가수는 많이 잊어버리시고 뮤지컬 배우로 많이 아시게 됐더라. 그래서 이번 기회에 열심히 가수로도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25호 가수는 다름 아닌 리사로, 그는 자신의 노래인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열창했다.

규현은 “‘슈가맨’ 조의 경우 전주가 나올 때부터 일단 설레기 시작한다. 근데 그 설렘에 실력 몇 스푼을 얹어준다면 더 감동이 다가오는 거 같은데 오늘 25호 님의 무대가 딱 그랬다”며 감상을 전했다.

[사진 = JTBC ‘싱어게인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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