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 "섬마을 高 지원? 구단주 용진이 형에 연락해보겠다"('노는브로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야구선수(SSG 랜더스 투수) 이태양이 구단주인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에 대한 내적 친밀감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에서 인천 덕적고 야구부 학생은 "섬에는 야구장이 없어서 축구장에서 연습을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조준호는 이태양에게 "랜더스 구단주 정 회장님한테 지원 건의해봐!"라고 제의했고, 이태양은 "우리 용진이 형(?)한테 연락해보겠다"고 응했다.

하지만 이태양은 이내 "이런 말 하면 안 되는데"라고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자 조준호는 "아냐. 다이렉트 메시지 좋아해"라고 알렸고, 이태양은 "맞팔이다"라고 자랑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E채널 '노는브로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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