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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결혼 17년 차 배우 조은숙이 2세 연하 광고대행사 대표 남편과의 금실을 과시했다.
조은숙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이 동갑내기가 아니라 2살 연하라고?"라고 물었고, 조은숙은 "나는 한 4~5년은 어려야 연하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조은숙은 이어 "그리고 결혼 당시 신랑이 나보다 어린 걸 불편해 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 시선에 위축되는 것 같아서 동갑이라고 한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숙은 "남편이 계속 따라다니면서 다 챙겨주고 아기 다루듯이 한다고?"라고 물었고, 조은숙은 "지금도 애칭이 '애기야'다"라고 털어놨다.
조은숙은 이어 "그리고 주방에는 난 지금 못 들어간다 아예. 특히 내가 토마토 스튜를 너무 좋아하는데 신랑이 그런 거 아침이면 딱 해서 토스트랑 같이 준다"고 자랑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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