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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장기휴가 중 근황을 공개했다.
뷔는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거울 셀카인데, 함께 사진을 찍은 인물은 바로 배우 최우식이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울 앞에 선 두 사람의 눈에는 순수한 웃음이 가드하다. 뷔와 최우식의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일상 패션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뷔와 최우식은 각별한 우정으로 유명하다. 최근 뷔가 최우식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뷔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장기휴가 중이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달초 "방탄소년단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감해왔고,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뷔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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