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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당초 '설강화' 옹호 발언을 했던 가수 성시경이 추가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성시경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가 방영되기 전 '설강화' 논란에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성시경은 '설강화' OST를 불렀다.
드라마 방영 전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생방송에서 한 네티즌이 '설강화' OST에 부정적 의견을 내비치자 "'설강화'면 왜 안되는 거죠?"라고 했다.
당시 성시경은 "그게 예전에 뭐 약간 내용적으로 뉴스가 났던 게 있어서 그런 건가요?"라면서 "역사왜곡 드라마 '설강화'라고. 제가 '설강화' OST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아마 주말에 밝혀지니까 보시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그런 오해가 있었는데, 그런 내용이 아닌 걸로 저도 확인을 했었거든요?"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역사왜곡 드라마면 그게 방영이 될 수 있을까?"라고도 했다.
하지만 '설강화'는 첫 방송이 공개되자마자 민주화운동 폄훼, 간첩 미화 등의 논란이 터지며 방영금지 여론까지 번지며 논란이 커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당초 '설강화' 옹호 의견을 밝혔던 성시경이 추가로 입장을 밝힐지 시선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성시경은 당시 유튜브 생방송에서 넷플리스 드라마 '지옥'을 거론하며, 소수 의견을 비난하는 대중 여론에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층간소음 논란이 불거져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내고 "밑에 이웃 분께는 그날 직접 가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드렸고 다행히도 잘 들어주셔서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기로 약속드렸다"고 밝히며 사과한 바 있다.
[사진 = 성시경 유튜브,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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