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첫 번째 미국 투어를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베리베리는 지난 5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5일 포트웨인까지 미국 주요 6개 도시에서 첫 미국 투어 '2021 VERIVERY 1st TOUR IN U.S.'를 진행하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현지 팬들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호흡하는 모습으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로스앤젤레스 찍고 포트웨인까지…K-POP 불모지 개척
베리베리는 지난 6일(한국 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2021 VERIVERY 1st TOUR IN U.S.'의 포문을 열며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베리베리는 이번 투어에서 칼군무를 비롯해 완성도 높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어 템피, 댈러스, 휴스턴, 세인트 루이스, 포트웨인 등 미국 전역을 휩쓸었다.
특히 많은 아이돌이 다녀갔던 대형 주요 도시는 물론이고 'K팝의 불모지'인 소도시에서까지 러브콜을 받으며 막강한 영향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꾸준한 성장세 '차세대 아이돌 파워'
데뷔 후부터 빌보드, 아이튠즈 등 글로벌 차트에서 주목받으며 꾸준히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둬온 베리베리. Asia Pacific Arts, K-Pop Concerts, HypnoticAsia, Atlas Artist Group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앞다퉈 베리베리의 미국 투어 현장을 취재했다.
또한 베리베리는 이번 투어에서 데뷔곡 '불러줘 (Ring Ring Ring)'를 영어 버전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전 멤버 모두가 통역없이도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용승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베리베리는 투어 전 회차를 소화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지만, 이번 미국 투어를 통해 주목받는 차세대 아이돌로 자리매김하는 확실한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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