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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클라이밍 세계 챔피언 김자인이 시합 전 미역국을 먹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서는 클라이밍 국가대표 출신 김자인이 출연, 엄마의 손맛 추리에 나섰다.
이날 강호동은 김자인에게 "운동선수들은 음식에 대한 징크스가 다 있다. 보통 시합 앞두고는 미역국을 잘 안 먹는다. 미끄러진다고"라며 "클라이밍은 미끄러지면 큰 일 나지 않느냐. 그런데도 미역국을 좋아하셨느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김자인은 "그래서 대회 전에는 안 먹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생일에 출국한 적도 많다. 가회가 대회가 많다. 그래서 미역국을 못 먹고 출국한 적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괜히 불안하지 않느냐"며 시합 전 즐겨먹는 음식으로는 산낙지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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