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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맨유가 랄프 랑닉 감독을 보좌할 새로운 인물을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랑닉 감독과 최근까지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함께 일했던 이완 샤프 코치가 맨유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샤프 코치는 수석코치와 분석가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샤프 코치는 스코틀랜드 국적 지도자다. 과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뉴욕 레드불스, 토론토FC에서 일했다. 미국의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2년간 전력 분석가 경험도 쌓았다. 최근에는 랑닉 감독이 디렉터로 일하던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일했다.
맨유는 샤프 코치뿐만 아니라 크리스 아담스와 사샤 렌즈도 코칭스태프로 선임했다. 아담스 역시 뉴욕 레드불스, 토론토에서 커리어를 쌓은 바 있다. 렌즈는 스포츠 심리학자다. 이번에 선임된 3명의 스태프들이 랑닉 감독을 보좌해 맨유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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