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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파이더맨3’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등으로 유명한 배우 제임스 프랭코(43)가 여제자들과 잠자리를 가진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라디오 채널 SiriusXM(시리우스XM)의 The Jess Cagle Podcast(제스 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지난 2018년에 불거진 자신의 성추행 사건을 언급했다.
2018년 1월 LA타임스는 5명의 여성이 제임스 프랭코의 성적인 부적절한 행동을 고발했다. 그 중 4명은 그의 연기 학생이었다. 프랭코의 연기학교인 스튜디오 4는 2014년에 문을 열었고, 2017년에 문을 닫기 전에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지점을 가지고 있었다.
프랭코는 “4년전 나에 대한 불만과 기사가 있었고,그 순간 '조용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말도 할 때가 아닌 것 같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수업을 하는 동안 학생들과 함께 잠을 잤다. 학생들과 합의된 상황에서 관계를 맺었지만 그건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고백했다.
프랭코는 지난 6월 합의금으로 223만 5,000 달러를 지불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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