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K(위하준)의 빨간맛 유혹 작전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은 24일 3-4회 방송에 앞서 류수열(이동욱)을 향한 K의 빨간맛 유혹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유발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빨간 샤워가운 차림을 한 K의 도발이 담겨 눈길을 끈다. 침대 위에 누운 K는 잔망 넘치는 애교와 그윽한 눈빛을 보내더니 꿀잠에 빠진 류수열에게 다가간 기습 백허그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다른 스틸에서 K는 초밀착 스킨십으로 박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두 눈을 꼭 감은 채 손을 모아 기도하는 류수열의 간절한 모습에서 나쁜 놈조차 예상할 수 없던 크레이지한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이날 촬영에서 이동욱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침대 위 포즈를 다양하게 취해보던 위하준은 유선동 감독에게 질문하며 디테일을 살린 연기를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등 매 장면 소홀히 하지 않는 열정으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배드 앤 크레이지' 제작진은 "이번주부터 나쁜 놈 이동욱과 미친 놈 위하준의 한 지붕 브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며 "특히 이동욱과 위하준의 낮과 밤이 다른 반전 이중생활과 함께 1일 2얼굴이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당부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3회는 24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