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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54)이 영화계의 나이차별을 언급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뒤 주르’와 인터뷰에서 “영화계에서는 여배우로서 40살 정도면 끝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키드먼은 종종 나이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018 미국 배우 조합상 수상 연설에서 “여러분의 경력에서 보여준 눈부신 성과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오늘날 우리의 경력이 40살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라고 밝혔다.
키드먼은 기립 박수를 받기 전 "우리는 더 많은 여배우들이 강력하게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톰 크루즈와 이혼한 니콜 키드먼은 지난 2006년 6월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한 후 2008년 7월 첫 딸 선데이를 얻었다. 이후 2010년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 페이스를 품에 안았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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