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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투니버스가 제작한 뮤직 애니메이션 '벨라의 꿈' 두 번째 OST '뚜벅뚜벅'가 발매된다.
24일 '벨라의 꿈'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벨라의 꿈'의 두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 엉금이 역할을 맡은 성우 홍범기가 해당 에피소드의 주제 OST '뚜벅뚜벅'의 가창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홍범기는 지난 2003년 데뷔한 후 '아따맘마' '라바' '신비아파트'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요괴워치' '띠띠뽀 띠띠뽀' '나루토' '브레드이발소' '또봇V' '명탐정 코난' '겨울왕국2'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린 대한민국 성우다.
그가 부른 '벨라의 꿈' 두 번째 OST '뚜벅뚜벅'은 놀고 장난치며 하루를 보내는 어린 시절에 대해 노래하는 곡이다. 극 중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으나 자신의 속도로는 따라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느끼는 엉금이의 절절한 감정을 가사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엉금이 역할을 연기한 홍범기가 부름으로써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동시에 단순한 비트와 오락실 게임 사운드 같은 신디사이저의 스타카토로 기분 좋은 추억들을 떠올리게 할 전망이다.
'뚜벅뚜벅'은 지난 18일 발매됐던 '벨라의 꿈' 첫 번째 OST '댄스 댄스'와 마찬가지로 최인영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했다. '댄스 댄스'는 큐브의 신인 걸그룹 라잇썸이 가창에 나선 곡으로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춤추듯 일상의 스텝을 밟으며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홍범기가 부른 '벨라의 꿈' OST Part 2 '뚜벅뚜벅'은 오는 25일 정오 지니뮤직을 포함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벨라의 꿈'은 장난감 친구들과 인형 병원에 살고 있는 인형 벨라가 버려질 위기에 처한 친구들과 함께 가족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5부작 뮤직 애니메이션이다.
'벨라의 꿈' OST는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와 인기 드라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의 OST로 음원차트를 강타한 저력이 있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가파른 성장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원사이트로 자리잡은 지니뮤직이 의기투합해 제작된다.
[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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