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일본 축구 핵심 수비수 마키노 토모아키(34)가 비셀 고베로 팀을 옮겼다.
비셀 고베는 24일 “우라와 레즈에서 뛰던 마키노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마키노는 중앙 수비수치고 키(182㎝)가 작다. 그러나 뛰어난 위치 선정과 높은 제공권으로 단점을 커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몸을 사리지 않는 전투적인 수비 플레이가 일품이다.
마키노 커리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팀은 우라와 레즈다. 독일 FC쾰른에서 돌아온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가까이 우라와 레즈 수비를 책임졌다. J1리그 통산 368경기 출전해 43골을 넣었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50경기, FIFA 클럽월드컵 2경기 출전 기록도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8경기에 출전했다.
수상 기록도 화려하다. J1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세 차례(2010, 2015, 2016) 뽑혔다. ACL 우승(2017)과 J1리그 우승(2015), 리그컵 우승(2016), 일왕컵 우승(2018, 2021)등을 수차례 차지했다. 일본 대표팀에서는 A매치 3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2011년 한일전 삿포로 참사(한국 0-3 패배) 당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2013년 동아시안컵 한일전(한국 2-1 승)에는 선발 출전했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기고 새 팀을 찾은 마키노는 “비셀 고베와 함께할 여정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렌다. 비셀고베는 J리그와 아시아에서 최정상에 오를 수 있는 팀이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들 경기장에서 만나자”는 입단 인사를 남겼다.
[사진 = AFPBBnews, 비셀고베]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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