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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커플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5cm 키 차이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의 더 선(The Sun)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과학에 따르면 키가 작은 남자들이 더 많은 성관계를 갖는다"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좋아했다.
젠데이아의 키는 178cm, 톰 홀랜드의 키는 173cm로 알려졌다.
‘더 선’은 “이성애자 남성 53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신장이 175cm 미민인 남성에서 성관계 횟수가 더 높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성의학 저널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시리우스 XM 타운 홀 행사에서 키 차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는 그렇게 크지 않다”면서 “기껏해야 1~2인치 정도다. 사람들은 ‘어떻게 키스했어?’ 정말 힘들었겠다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젠데이아는 “이것도 정상이다”라면서 “우리 엄마는 아빠보다 키가 크다. 우리 엄마는 누구보다 키가 크다”고 말했다.
젠데이아는 '스파이더맨:노웨이홈'에서 톰 홀랜드와 키스하는 장면을 언급하며 "멋진 달콤한 순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것은 물론,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한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등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들이 총출동한다.
한국에서 4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에서 6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흥행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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