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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동상이몽2'에서 신혼부부 김윤지, 최우성이 결혼 세 달 만에 각서를 썼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코미디언 부부 김학래, 임미숙을 집에 초대한 김윤지, 최우성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지, 최우성은 결혼 31년 차 선배 김학래, 임미숙의 조언에 각서 작성에 나섰다.
먼저 최우성은 '남편 허락 없이 테킬라를 마실 경우, 한 달간 프렌치 프라이즈(감자 튀김)를 먹지 않는다'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 그냥 설거지할 때 남편이 애벌 해놓은 설거지에 기름을 붓지 않는다. 어길 시, 남편 골프 스케줄에 관여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적었다.
이에 김윤지는 "대박. 골프 스케줄, 그건 너무 크다. 자주 가면 좀 그렇다"라고 화들짝 놀랐다. 그는 "남편이 결혼하고 자제하고 있긴 한데 솔로였을 땐 일주일에 3~4번 골프를 치러 갔었다"라고 말했다.
김윤지가 남편에게 바라는 사항으론 '한창 시즌에도 골프를 1주일에 1번 이상 치지 않는다' '연초는 절대 피지 않는다' '싸우더라도 서로에게 거짓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일단 서로의 말을 우선적으로 신뢰한다' '아이들이 태어나도 윤지가 우선적으로 오빠의 넘버 원!이다' 등이 있었다.
특히 김윤지는 '이 모든 약속을 어길 시에는 현금 100만 원씩 매달 1년간 지급한다'라고 내걸어 남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윤지는 "한 항목당 100만 원이고 어기는 항목마다 100만 원씩 금액이 늘어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김윤지의 치밀한 면모에 최우성은 "보니까 각서를 어디서 써 봤네. 저랑은 다르지 않냐"라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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