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야구 꿈나무를 향한 기부에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LG는 28일 "오지환이 27일 잠신중학교 야구부에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오지환은 잠신중학교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오지환의 재능기부 활동을 옆에서 지켜본 잠신중학교 신의철 코치는 “오지환 선수가 올 해 여름 코로나라는 힘든 상황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방문하여 어린 친구들을 위해 함께 땀 흘리는 보습을 보며 진심으로 고마웠고, 잠신중학교 야구부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오지환은 “잠신중학교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지환은 지난 24일 안산공고에도 3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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