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현빈이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매거진 엘르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신현빈은 최근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을 보내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전제작 드라마는 처음이라 촬영을 마치고도 실감나지 않았는데 마지막 방송을 보니 감정들이 다시 울컥 올라왔다”는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람과 관계, 각자의 입장을 생각해보게 됐다. 누구 하나 애틋하지 않은 인물이 없다. 모두에게 좋거나 나쁜 사람은 없지 않나.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건져 올린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인물처럼 미술을 전공했지만, 배우로 과감히 전향한 신현빈은 “그만두겠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에도 더 잘하고 싶고, 그 다음을 고민하는 것도 그 이 일을 사랑하는 증거”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기도.
차기작 ‘괴이’에 관해서는 “분명 새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신현빈의 또다른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현빈은 겨울철 피부 관리 비법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의외로 뻔한 방법이 잘 통하는 것 같다. 따뜻한 차나 물을 자주 마시고, 건조하다 싶으면 수시로 수분 제품을 바른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카페인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으려 한다”고 팁을 전했다.
[사진 = 엘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