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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하선(34)이 민진웅(35)의 첫인상을 밝혔다.
박하선은 28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절친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전 사실 오늘 방송이란 걸 잊고 계속 놀리고 싶네요. 참고 있어요"라고 너스레 떨었다.
박하선은 민진웅과 "코로나 때문에 많이 못 본다"며 "1, 2년에 한번은 봤다. '술 먹자' 이러고 만나던 모임이었는데 요즘에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박하선과 민진웅은 2016년 드라마 케이블채널 tvN '혼술남녀'로 호흡 맞춘 인연이 있다.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읽던 박하선은 민진웅의 세심하고 다정한 성격을 언급하며 "뭔가 처음에는 그래서 '여자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왜냐면 너무 여자 같아서 '여자 좋아할까? 남자 좋아하나?' 이렇게 생각했다"면서 "여자 좋아하는 거 알고 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민진웅은 웃음을 터뜨렸고, 박하선은 민진웅을 가리켜 "다정하고 되게 재미있는 분"이라고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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