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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선제실점을 내줬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 27분이 흘러가는 현재 토트넘이 0-1로 지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피에르 에빌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에메르송 로얄, 위고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서브에는 골리니, 도허티, 탕강가, 로든, 스킵, 화이트, 은돔벨레, 힐, 모우라가 대기했다.
전반 14분에 손흥민이 1도움을 추가할 수 있었다.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손흥민의 프리킥 크로스를 데이비스가 헤더슛으로 마무리했다. 사우샘프턴 골문 구석을 갈랐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곧바로 홈팀 사우샘프턴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5분 왼쪽 터치라인에서 살리수가 롱 스로인을 던졌다. 이 공이 토트넘 페널티 박스 밖으로 흘러나오던 찰나, 워드 프라우스가 오른발 논스톱 발리슛을 때려 토트넘 골망을 출렁였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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