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김천상무 소속 구성윤, 권창훈, 박지수, 이영재, 정승현, 조규성이 축구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에 1월 아이슬란드-몰도바 친선경기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엔트리에 김천상무 구성윤(골키퍼), 박지수, 정승현(이상 수비수), 권창훈, 이영재(이상 미드필더), 조규성(공격수)이 이름을 올렸다.
김천상무는 올해 꾸준히 벤투호에 승선한 구성윤, 박지수, 정승현, 조규성을 포함해 지난 27일 국군체육부대로 입소한 권창훈, 이영재가 발탁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K리그1 울산현대(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원(6명)이다. 전 포지션에서 발탁된 건 김천이 유일하다.
김천 상무 김태완 감독은 “또 다시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뽑혀 영광이고 행복하다. 개인의 능력을 인정받고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왔으면 좋겠다. 특히 이영재, 권창훈 등 부대에 적응을 잘해서 구단 선수로서도 제 기량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월 9일 터키로 출국해 15일 아이슬란드와, 21일 몰도바와 친선 A매치를 치른다. 터키 전지훈련을 마친 뒤 중동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경기를 맞이한다.
[사진 = 김천상무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