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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 전현직 선수들이 손흥민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국 HITC는 29일(한국시간) 손흥민 영입에 대한 호세 엔리케의 의견을 소개했다. 호세 엔리케는 지난 2011-12시즌부터 5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리버풀의 측면 수비수 아놀드는 지난 24일 '1월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영입했으면 좋을 것 같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데 브라이너와 손흥민"이라며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다. 스피드, 결정력, 침착함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호세 엔리케는 "손흥민이 리버풀 스타일에 완벽하게 맞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스리톱의 어떤 위치에서도 활약할 수 있고 윙어와 9번 역할이 최적의 포지션이다. 조타가 생각나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HITC 역시 '손흥민이 리버풀로 이적하면 리버풀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리버풀은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리버풀은 살라, 피르미누, 마네, 조타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지만 수준급의 스쿼드라도 뛰어난 선수가 합류할 여지는 있다.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라면서도 '토트넘은 지난 여름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손흥민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점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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