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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박명수(52)가 딸 민서(14)를 자랑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사우나에서 슈가 만난 썰. 박명수의 아이돌 작명대잔치' 영상이 올라왔다.
박명수는 얼마 전 사우나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를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금발 머리의 젊은 친구가 와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라더라"라며 "가만 생각해보니 BTS가 여길 오나? 싶어서 휴대폰 검색 후 사진을 얼굴에 대봤다. 진짜였다"고 말했다.
이어 "딸 민서가 1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슈가랑 같이 밖으로 나와서 소개했더니 민서가 긴장했는지 '헉' 하고 놀랐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슈가도 놀랐다"라며 "왜냐면 민서 키가 166cm다. 아주 아기인 줄 알았는데 너무 큰 사람한테 딸이라고 하니까 슈가도 놀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더 커야 할 텐데"라며 현실 아빠 모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44)과 결혼해 같은 해 딸 박민서 양을 품에 안았다. 박민서 양은 예술 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서울시 무용단 '동무동락' 시리즈 '허행초' 무대에 올랐다.
[사진 = 박명수·한수민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할명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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