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인기 그룹 SMAP 멤버 카토리 싱고(44)가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28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토리 싱고가 비연예인 여성과의 결혼을 소속사를 통해 발표했다.
카토리 싱고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도 진지하게 일에 임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소감 밝혔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아내의 신상은 따로 언급하지 않고, 취재 등을 삼가해 달라고 일본 언론에 요청했다.
다만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카토리 싱고의 아내는 2세 연상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카토리 싱고가 10대 시절부터 무려 25년 이상 교제해온 연인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긴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그동안 수차례 언론에 보도되며 사실혼 상태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이번에 카토리 싱고가 결혼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대중 앞에 부부의 인연을 알리게 된 것이다.
한편 카토리 싱고를 비롯해 나카이 마사히로(49), 기무라 타쿠야(49), 이나가키 고로(48), 쿠사나기 츠요시(47) 등으로 구성된 일본 최고 인기 그룹 SMAP는 지난 2016년 전격 해체했다.
[결혼을 발표한 SMAP의 카토리 싱고(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 = AFP/BB NEWS, 카토리 싱고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