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김정훈 감독이 '해적: 도깨비 깃발' 속 배우 권상우의 활약에 대해 귀띔했다.
29일 오전 네이버 나우(NOW.)에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 녹화가 중계됐다. 연출자 김정훈 감독과 출연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채수빈, 엑소 오세훈, 김성오 등이 참여했다.
이날 아쉽게 행사에 불참한 권상우는 '해적2'에서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로 분해 생애 첫 악역과 첫 사극 도전에 나선 바. 김정훈 감독과는 영화 '탐정 : 더 비기닝'(2015) 이후 재회했다.
김정훈 감독은 "전작인 '탐정 : 더 비기닝'에서 권상우를 너무 '찌질'하게 만들어서 이번엔 권상우가 가진 남성미, 카리스마를 담으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권상우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자신 있게 내세웠다.
'해적2'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오는 2022년 1월 개봉 예정.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