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FC서울(이하 FC서울) 이 안익수 감독과 함께 2022 시즌 새로운 비상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FC서울은 기존 박혁순 수석코치, 김진규 코치, 황지환 피지컬 코치와 함께 팀을 이끌어갈 신임 코치로 성남FC U-12 감독 출신의 전상욱 골키퍼 코치와 경신고 감독을 역임했던 김순호 코치를 영입했다.
골키퍼 코치로 함께 하게 될 전상욱 코치는 성남과 부산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33경기 출전 경험을 보유한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 성남FC에서 U-12 코치와 감독을 역임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은 전상욱 코치는 프로팀 첫 지도자 생활을 FC서울과 함께 하게 됐다.
신임 김순호 코치는 화곡중 축구부 감독, 경신고 축구부 감독 등을 거치며 지도자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올 해 5월 치러진 2021 금석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는 경신고를 준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그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2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 지은 FC서울은 오는 1월1일부터 경남 남해에서의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사진 = FC서울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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