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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섹시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트로트 왕자 정동원을 만난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샤워가운을 입고 화보 촬영에 도전한 네 사람. 특히 김영란은 자신이 원했던 콘셉트를 소개하며 "할머니도 섹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원숙은 "샤워가운이 섹시하다고? 누가 있으면 이걸 왜 입냐"고 69금 토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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