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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MC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의 박나래는 올해의 예능인상 트로피를 차지하면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는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아도 될지 죄송하고 민망한 마음 뿐"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에는 더 건강한 웃음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상에는 '구해줘! 홈즈', '극한데뷔 야생돌',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방과후 설렘',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아무튼 출근!',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이 후보에 올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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