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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놀면 뭐하니?' 팀이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30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MC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놀면 뭐하니?' 팀에게 돌아갔다. 20년 만에 MBC와의 이별을 앞둔 김태호 PD는 "2001년 1월 1일 입사했다. MBC를 상당히 좋아했다. 한 번만 더 잡으면 남으려고 했는데 안 잡더라. 지난 20년 중 15년을 토요일 저녁에 일했더라. 항상 유재석이 함께해줘서 버틸 수 있었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상에는 '구해줘! 홈즈', '극한데뷔 야생돌',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방과후 설렘',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아무튼 출근!',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이 후보에 올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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