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1위 추격에 바쁜 첼시가 브라이튼에 극장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42을 쌓아 2위로 올라섰다. 1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 5점 차다.
홈팀 첼시는 최전방에 오도이, 루카쿠, 마운트를 세웠다. 그 아래서 풀리시치, 코바시치, 조르지뉴, 제임스가 2선을 맡았다. 수비에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를 세웠으며, 골문은 멘디가 지켰다.
선제골은 첼시가 넣었다. 전반 28분 마운트가 올려준 코너킥을 루카쿠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첼시의 선제 득점을 인정했다. 곧이러 브라이튼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랄라나의 왼발 슈팅을 멘디가 막아냈다.
첼시는 후반 초반에 찰로바를 넣고 크리스텐센을 뺐다. 원정팀 브라이튼이 첼시 골문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비수마의 발리 슈팅도 멘디 선방에 걸렸다. 후반 12분 무페이의 슈팅은 골대 밖으로 향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35분에 맥알리스터를 빼고 웰벡을 넣었다. 웰벡은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첼시 원정에서 승점 1을 챙겨왔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