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댄서 허니제이(본명 정하늬·34)가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제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돌렸다.
29일 브레이크 엠비션(신지윤, 서유빈, 정유경)과 앤프(박다현, 신상희, 이민지, 이은비, 고은서, 김희정, 표소연, 허세흔, 이재원, 이지호, 정민진) 멤버들은 SNS에 허니제이를 태그하고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에 따르면 허니제이는 14명의 제자들을 위해 옷을 선물했다. 모두 다른 디자인을 선물하며 세심함을 발휘한 허니제이다. 브레이크 엠비션, 앤프가 남긴 인증샷에서는 고등학생의 풋풋함과 댄서의 카리스마가 동시에 묻어난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허니제이는 팀 홀리뱅 소속 브레이크 엠비션, 앤프를 지도했다. 두 크루 모두 지난 28일 방송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그러나 브레이크 엠비션과 앤프는 성숙한 탈락 소감으로 감동을 안겼다. 브레이크 엠비션 신지윤은 "하나도 아쉽지 않다. 왜냐하면 이제 브레이킹 연습을 할 타이밍이다. 그리고 우승 크루한테 졌다고 생각해서 사실 아쉽지 않다. 재미있는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해 마스터들의 '엄지 척'을 받았다.
앤프 정민진도 "오늘 반전의 무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자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게 행복하다. 저희는 정말 잘하는 것도 많고 스트릿댄스에 진심인 친구들이다. 스트릿 씬에서 계속 있을 거니 좋게 봐달라"고 전했다.
[사진 = 허니제이, 브레이크 엠비션·앤프 멤버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