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권율이 신작 '경관의 피'의 나영빈 역할을 위해 12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경관의 피' 연출자 이규만 감독, 나영빈 역의 권율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권율은 나영빈 캐릭터에 대해 "재력이 굉장하다. 정재계 모든 인사에게 손이 뻗쳐져 있는 인물이다. 경찰이 이 친구를 잡기엔 현실의 벽에선 불가능하다고 설정이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주얼, 연기적인 부분을 언터처블 하게 만들고 싶었고 12kg 증량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꺼번에 먹는 양은 한계가 있으니까, 하루를 6~7끼로 나눠서 시쳇말로 때려 넣었다. 눈 뜨면 알람을 맞춰놓고 3시간에서 4시간마다 자기 전까지 계속 먹었다"라고 노력을 전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 일본 작가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2022년 1월 5일 개봉 예정.
[사진 =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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