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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21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왕국은 SBS였다. 그리고 31일, 그 중 왕관을 쓰게 될 배우가 결정된다.
SBS는 2021년 명실상부 최고의 성과를 거둔 드라마 채널이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가 분석한 2021년 주요 채널 드라마(4부작 이하 단막극 및 주말, 일일 연속극은 제외 이하 동일)의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결과에서 SBS가 11.6%로 1위를 차지한 것. 그 뒤로 tvN이 6.1%로 2위, MBC가 5.8%로 3위를 기록했고, KBS 2TV가 5.2%, JTBC가 3.5%를 기록했다.
개별 드라마 시청률 면에서도 SBS는 상위 10위 중 5개의 순위를 차지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 '원 더 우먼', '모범택시' 등의 높은 시청률 덕분에 가능한 성적이었다.
이 가운데 '2021 SBS 연기대상'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단 SBS는 '2021 SBS 연기대상'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후보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김소연, 송혜교, 이제훈, 이하늬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악녀 천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송혜교는 방영 중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멜로 연기를 선보였고, 이제훈은 '모범택시'에서 김도기 역을 맡아 존재감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이하늬는 '원 더 우먼'에서 1인 2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막강한 후보들 중 대상으로 선정되는 배우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2021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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