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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문희경이 따스한 가족애를 담아낸 새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문희경은 오는 1월 8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며느라기2…ing'(극본 유송이 연출 이광영)에서 가족만을 생각하는 시어머니 박기동 역을 맡았다.
'며느라기2…ing'은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문희경은 평생 남편과 자식들을 챙기느라 자신은 뒷전으로 살아온 어머니, 박기동 역으로 분한다.
문희경은 '며느라기' 시즌 1에서 단순히 며느리와 대립하기만 하는 시어머니가 아닌, 자신도 한평생 며느리로 살아온 여성으로서 입체적인 시어머니 캐릭터를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싹싹한 둘째 며느리 민사린에게도 가족을 위한 희생을 요구하는 박기동의 내면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며느리 민사린의 임신 후 아들 무구영(권율)과도 관계 변화를 보인다고 해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며느라기2…ing'에 캐스팅된 문희경은 "평범한 며느리의 시월드 격공일기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드라마 '며느라기'의 시즌2에 또 한 번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무르익은 이야기로 찾아뵙는 만큼, 시청자와 오랜 시간 함께하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희경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카리스마 있는 기업 대표 김강임 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베테랑다운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문희경은 새 작품 '며느라기2…ing'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며느라기2…ing'는 오는 1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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