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우스만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이번 시즌 8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한 뎀벨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뎀벨레는 더 높은 연봉을 원한다. 만약 올해 안에 재계약을 하지 못하면 뎀벨레는 1월부터 해외 팀과 자유롭게 협상에 나설 수 있다.
스페인 매체 'AS'는 30일(한국시간) "뎀벨레와 그의 에이전트는 바르셀로나가 연봉 삭감을 제안해 좌절했다. 뎀벨레는 클럽의 재정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삭감을 받아들이는 것은 문제없지만, 그는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페란 토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5500만 파운드(약 881억 원)를 지불한 것과 토레스의 높은 연봉을 보고 재계약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뎀벨레는 바르셀로나가 돈이 있고 더 높은 연봉을 지급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것이 재계약 협상 결렬에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와 재계약을 하지 못한다면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으로 뎀벨레가 나가는 것을 기다리기보다 1월에 그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뎀벨레를 원하는 팀은 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종종 뎀벨레와 연결됐었다. 바이레른 뮌헨도 바르셀로나의 목표인 킹슬리 코망과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뎀벨레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일 머니'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뎀벨레와 연결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017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우스만 뎀벨레를 1억 3550만 파운드(약 2170억 원)에 영입했다. 바르셀로나에서 5시즌째를 맞이한 뎀벨레는 126경기에 나와 30골 23도움을 기록했다.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지금까지 뎀벨레는 부상 때문에 100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이며 1월에 열릴 4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뎀벨레가 FA로 떠난다면 바르셀로나는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사진=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