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나선다.
KIA는 30일 "성신여대 행정관 2층 회의실에서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인공지능(AI) 관련 연구 및 산학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IA 최준영 대표이사,장정석 단장을 비롯해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이성건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소장,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KIA는 "협약에 따라 KIA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야구 분야의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과학 야구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활용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선수단 교육 등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야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준영 대표이사는 “KIA 타이거즈와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의 파트너십은 향후 KIA 타이거즈와 한국 프로야구 발전의 디딤돌이 됨은 물론이고, 프로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KIA,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MOU 체결.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