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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민재와 박규영이 '2021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날 MC 성시경은 김민재와 박규영에게 "사실 베스트커플상을 받겠다는 생각을 했느냐"고 질문했다. 두 사람은 동시에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는 "너무 예쁘게 찍어주셨고 멜로 연기하면서 제일 받고 싶은 상이어서 기대를 했던 것 같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박규영 역시 "케미가 꽤나 괜찮았다고 해주셨다. 김민재 배우님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2021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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