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등 배우들의 열연과 매운맛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난 28일 방송된 10회는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5.85%,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5.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2%(수도권)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쇼윈도:여왕의 집'에는 김종천 음악 감독을 중심으로 작곡팀 전종언, 정승은, 최예찬, 이윤정, 김호중, 민지영, 양성호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뭉쳤다. 연주에는 필스트링과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드라마에서 울려 퍼지는 클래식과 탱고의 조화가 신선한 매력을 준다.
전종언의 메인 타이틀곡은 바이올린·첼로·피아노 솔로가 돋보인다.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는 욕망과 분노와 독기 가득한 불륜 스토리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메인 곡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극에 더욱더 몰입하게 한다.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뿐만 아니라 영화 '색다른 그녀' 등의 음악을 맡았던 이 작곡팀은 2022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쇼윈도:여왕의 집'은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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