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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와 이세영이 아니었다면 [마데핫리뷰]

시간2022-01-02 06:00:01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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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이토록 설레고 애틋한 사극이 또 있을까. 1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 송연화)이 정조 이산(이준호)과 의빈 성씨(이세영)의 사랑을 다루는 방식은 참으로 능수능란했다. 어리숙한 세손과 생각시에서 정조와 의빈이 되기까지 주요 등장인물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통상 우리가 알고 있는 사극 로맨스와 차별화를 뒀다.

지난해 11월 12일 시작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주체적인 삶을 꿈꾸는 궁녀 덕임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이산의 이야기다. 실제 역사를 차용한 이 드라마는 제작진의 기발하고 수준 높은 상상력과 영상미가 배우들의 호연을 만나 비로소 웰메이드 작품으로 거듭났다.

시청률과 화제성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첫 회 5.7%로 출발해 7회 만에 10%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달 25일 15회에선 14% 장벽마저 깨버린 것. 이러한 상승세라면 이준호의 "시청률 15%를 돌파하면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을 추겠다"란 공약 이행은 따 놓은 당상이다. 화제성 조사에서도 이세영, 이준호가 1, 2위를 나란히 가져가며 오래도록 정상을 지켰다. '옷소매'가 수년간 부진하던 MBC 드라마국의 '효자'로 불리는 이유다.

'옷소매'가 '킹소매'가 된 중심엔 이준호와 이세영이 있었다. 애청자 사이에서 이산, 덕임 일명 '산덕커플'로 불리고 있는 둘은 왕과 궁녀의 관계를 애틋함, 설렘이 뒤섞인 감정 연기로 비춰내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준호는 과거의 아픔을 발판 삼아 기어이 보위에 오르는 이산의 분투를 훌륭하게 보여줬고, 이세영은 궁녀로서 맡은 임무를 충실하게 해내면서도 자주적인 면모를 가진 덕임과 혼연일체돼 '사극 불패' 수식어를 입증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정조와 의빈이 어린 아들 문효 세자를 홍역으로 떠나보내는 비극이 그려졌다. 아들을 너무나 빨리 잃은 의빈은 슬픔에 곡기조차 끊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회임한 그는 오랜 동무 영희(이은샘)가 몰래 아이를 배고 유산한 뒤 내옥에 갇혀 있단 사실을 알고 실의에 빠졌다. 몸도 마음도 지쳐 쇠약해진 의빈은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앓아누웠고, 정조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었음을 전하고서야 눈을 감았다.

역사가 '스포'라고 했던가. 반전 없는 슬픈 결말이었지만 "시청자 여러분과 '옷소매 붉은 끝동'이 함께 했던 순간이 영원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마지막 인사처럼 '옷소매'는 시청자의 마음속 오랜 온기를 유지할 드라마로 남을 듯하다.

한편 '옷소매'의 바통은 '트레이서'가 받는다. 오는 7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국세청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추적 활극이다. 배우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 등이 주연한다.

[사진 =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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