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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의 공격수 루카쿠(벨기에)가 인터밀란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인터밀란 현지 팬들은 루카쿠의 복귀에 부정적인 뜻을 나타냈다.
루카쿠는 지난 31일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첼시에서의 생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루카쿠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24골을 터트리며 인터밀란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루카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해 지난 2013-14시즌 이후 8시즌 만에 복귀했지만 첼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루카쿠는 "나의 마음은 인터밀란에 있다고 항상 이야기해왔다. 인터밀란으로 돌아갈 것을 알고 있다. 선수 경력이 끝날 때가 아니라 정상급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을 때 인터밀란에 재합류하고 싶다"며 인터밀란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일 루카쿠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루카쿠가 1월 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없다. 첼시로 이적한 것에 대해 실망한 인터밀란 팬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인터밀란 팬들은 홈구장 주세페 메아자 앞에 '폭우 속에서 떠나는 것은 무제가 되지 않는다. 폭풍 속에 남아있는 것이 중요하다. 루카쿠 안녕'이라는 걸게를 게시하며 루카쿠와 더 이상 함께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인터밀란은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재정난으로 인해 수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루카쿠 역시 우승 이후 첼시로 이적했다. 반면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같은 주축 선수들은 변함없이 인터밀란에서 활약 중이다.
인터밀란은 루카쿠가 팀을 떠난 이후 제코를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제코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8골을 터트리며 루카쿠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인터밀란은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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