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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만화가 기안84(본명 김희민·37)가 여성에게 대시했다가 거절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기안84의 유튜브채널에는 2021년을 돌아보고 2022년 계획하는 내용의 콘텐츠가 게재됐다.
다른 스태프들과 대화 중 '솔로지옥' 같은 콘텐츠를 떠올리며 기안84는 "내가 그걸 차리고, '저도 참가합니다'. 룰을 막 다 내 마음대로 정하고"라며 웃었다. "딱 봤는데, 잘생겼어? 그러면 '몇 번 참가자 탈락입니다'"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기안84는 "이 나이에도 설렐 수가 있나"라고도 토로했다. "설렐 뻔한 여자들한테 연락하면 다 까이고"라고 털어놓은 것.
주변에서 "형이 그 사람들 입장은 고려 안하고…"라고 하자 기안84는 "아니, 뭘 입장을 고려해. 그냥 '밥이나 먹자'고 했는데"라고 발끈했다.
기안84는 "'밥 먹어요' 하니까 약속이 있다더라"며 "카톡으로 '뭐해요? 밥이나 먹어요' 이러니까 '앗, 제가 그날은' 하더라. '그럼 화요일은 어떠세요?' 그러면 '앗 제가 몰라서' 한다"고 고백하며 "답장 안 오잖아? 화가 난다. '아 그래 말아라. 자기가 뭐' 한다. 그러다 (휴대폰이)울리잖아? 그러면 '우오오!' 한다"며 웃었다.
[사진 = 기안84 유튜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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