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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경기가 끝나도 끝난게 아니다'
시즌 초반 태도 문제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에게 지적을 받았던 알렉스가 변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2월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12~2022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9 25-15)로 5연승을 거뒀다.
우리카드는 5연패 뒤 5연승으로 올 시즌 8승(11패)째를 올렸다. 우리카드는 또 이날 승점 3점을 더하며 4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승리로 끝낸 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알렉스를 따로 불렀다. 벤치에 앉은 알렉스를 향해서 약 5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부진했던 부분과 잘했던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소통했다. 이야기가 다 끝난 뒤에서는 어깨를 두드리며 에이스에 대한 격려를 했다.
알렉스는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블로킹 2득점을 포함해 16득점을 올렸다.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 성공률과 공격 점유율 50%를 기록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도 세트 스코어 3-0(25-16 25-21 26-24) 승리해 6연승을 기록했다.
[글/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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