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헤이마마' 가보자고"…노제, '스우파'→'스걸파'까지 잡았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댄서 노제(NO:ZE)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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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는 지난해 11월 30일 첫 방송한 '스걸파'에서 팀 웨이비의 마스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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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걸파'의 첫 대중 평가인 '원팀 퍼포먼스 미션'에서 노제는 냉철한 판단력과 리더십을 보였다. 리허설에서 노제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팀원들의 합이 맞을 때까지 같은 구간을 반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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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퍼포먼스를 준비한 댄서들에게는 "너무 잘한다", "힘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긴장해서 실수를 연발하는 댄서들에게는 "마음 아프다고 해서 지적을 안 하면 잡아줄 사람이 없다. 자신이 잘 알아야 한다"라고 따끔한 충고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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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을 앞둔 팀에게는 "탈락이라는 말 때문에 다른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분명히 얻은 것도 있을 거다. 행복한 것들만 가져가고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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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 있는 모습도 잠시, 노제는 아쉽게 탈락한 팀 트레드를 마주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다. 노제는 "자랑스럽다. 첫 탈락이라는 타이틀이 불명예스러울 수도 있지만 무너져내리는 게 아니라 더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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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팀원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과 묵직한 리더십으로 매 회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노제. '스걸파'의 마지막 미션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팀을 이끌어 존재감을 빛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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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제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헤이마마'로 챌린지 열풍을 이끌어냈다. 이후 '스걸파'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화보, 광고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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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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