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부천FC1995가 2022시즌 선수단에 측면 공격수 김호남을 추가하며 전력을 강화한다.
김호남은 빠른 주력으로 상대를 따돌리고 돌파해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플레이를 즐겨하며, 동료와 연계해 좁은 지역에서 찬스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김호남은 광주대를 졸업하고 J리그 사간 도스로 진출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광주FC에 입단하며 국내 커리어를 시작했다. 광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군복무를 위해 상주상무에 입대했다.
이후 2019년 인천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겨 팀의 잔류를 이끌었고 2021년 수원FC, 포항스틸러스 등 K리그1에서 주로 활약했다.
김호남은 “부천에서 뛰게 돼 매우 기쁘다. 2022 시즌 잘 준비해서 많은 경기에 출장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감독은 “김호남은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고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다. 팀에 잘 적응해 2022 시즌에 이전의 좋았던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했다.
[김호남 프로필]
- 이름 : 김호남
- 생년월일 : 1989년 6월 14일
- 포지션 : FW
- 신체조건 : 177m / 74kg
- 경력
• K리그 통산 250경기 46득점 19도움
• 광주FC(2011년~2015년)
• 제주유나이티드(2016년)
• 상주상무축구단(2017년~2018년)
• 제주유나이티드(2018년~2019년)
• 인천유나이티드(2019년~2020년)
• 수원FC(2021년)
• 포항스틸러스(2021년)
[사진 = 부천FC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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