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중국 스포츠 매체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 타이탄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2021년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를 본따 타이찬스포츠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아시아 37개국의 미디어 대표 등이 투표에 참가한다. 손흥민은 투표 결과 24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111점을 받은 2위 아즈문(이란)에 크게 앞섰다. 이란 공격수 타레미는 3위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9위에 이름을 올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에 이어 두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