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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아내 경맑음의 출산 계획을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다둥이 아빠 정성호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4남매 아빠인 정성호는 "예전에 결혼할 때 아내가 아이 다섯을 낳는다고 했었다. 다복한 가정에서 살고 싶다는 뜻인 줄 알고 '설마 진짜?'라고 생각했었는데"라며 "살다 보니까 나는 계속 말라가고 있고 옆에 숨 쉬는 가족은 많아졌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내가 가장 무서운 순간으로는 "아내가 막내 아이랑 대화하는 걸 들었다. '여동생이 좋아 남동생이 좋아?'라고 하더라"라며 "집에 갔는데 샤워하라고 부추기기도 한다. 거기엔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다. 누가 전화라도 해줬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성호와 경맑음은 지난 2010년 결혼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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