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설레게 했던 이성의 행동? 조용한 女가 깜빡이 없이…"('연참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주우재가 자신을 설레게 했던 이성의 행동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김숙은 주우재에게 "이성의 어떤 행동에 흔들리냐?"고 물었다.

이에 주우재는 "되게 반전 모습을 보았을 때"라고 답했고, 한혜진은 "나는 반전 매력 따지는 사람 제일 힘들어. 두 개의 페르소나를 다 가지고 있어야 하잖아. 낮져밤이랑 똑같은 거 아니야!"라고 급발진을 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울컥했지만 이내 "예를 들면 정말... 그냥... 되게 조용한 친구였는데 갑자기 느닷없이 나한테 이성적으로 훅 다가오는"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곽정은은 "그런 게 제일 어렵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애매모호한 거에 끌리는 거네", 김숙은 "그래서 못 만나는구나. 그런 사람이 많지는 않아", 한혜진은 "이런 남자 맞추기 힘들어. 포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여기 남친 공개 오디션장이냐? 나 평가받아야 돼?"라고 발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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