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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알렉사(25)가 새로운 '알렉사'로 팬들을 놀라게 할 계획이다.
알렉사는 이날 새 싱글 '타투(TATTOO)'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9년 '멀티 유니버스 속 A.I'라는 콘셉트로 데뷔한 그는 세계관 설명과 함께 이번 활동의 특별함을 예고했다.
"가상 유니버스 안에는 알렉사의 여러 가지 면이 있어요. 그래서 컴백할 때마다 다른 알렉사로 나오는 거죠. 그런 콘셉트에요."
'타투'를 통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보여줬던 강렬하고 센 '여전사' 이미지를 벗고 부드러운 여성미를 장착했다. 지난 3일 공개된 '타투'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몽환적인 무드와 함께 새로운 비주얼을 그려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비주얼도 달라요. 훨씬 소프트해졌죠. 사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스타일링이에요. (웃음) 센 콘셉트도 좋아하는데 180도로 다른 모습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완전 여성스러운 스타일은 아니고, 스트릿 웨어 같은 느낌이에요."
그러면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여전사'라는 감사한 수식어가 생겼어요. 이번 '타투' 활동으로는 여전사가 아닌 '퍼포먼스 잘하는 가수'로 남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도 털어놨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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